럼피스킨병백신과 럼피스킨병증상

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를 형성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럼피스킨병백신

백신 확보 및 접종 지원: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 마리분을 긴급 수입하고,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 등을 활용해 백신접종을 지원합니다.

 

농가 대상 홍보 및 교육: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지자체에서 농가에게 백신을 배부할 때 피하주사 실시 등 백신접종 요령을 자세히 지도·안내합니다.

 

수의사회 협조: 대한수의사회와 협의해 50마리 이상의 소 사육농가 중 피하주사 접종 경험이 없거나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시·도 수의사회와 협의해 접종지원 방안을 강구합니다.

 

항체 형성기간까지 추가 발생 대비: 백신접종이 완료되더라도 항체형성기간까지 추가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든 소 사육농가들은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럼피스킨병 팩트체크 QNA 유튜브 영상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추진 현황

2023년 10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소 사육두수 400만 마리에 대한 백신접종을 오는 11월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28일 127만 마리분, 29일 62만 마리분, 31일 210만 마리분 등 총 400만 마리분의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신접종은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을 활용해, 5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농가 스스로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의 경우 전국 931개반 2065명이 7만 호(전체농가 10만호의 70%), 113만 마리(전체 사육두수 400만 마리의 30% 수준)를 대상으로 접종을 지원 중입니다. 

50마리 이상 사육농가의 경우, 중수본은 농가들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홍보물과 동영상 자료를 배포하고, 피하주사 실시 등 백신접종 요령을 자세히 지도·안내했습니다. 

또한, 대한수의사회와 협의해 50마리 이상의 소 사육농가 중 피하주사 접종 경험이 없거나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시·도 수의사회와 협의해 접종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럼피스킨병증상

농림축산식품부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고열(~41°C) 후 전신성의 피부 및 점막에 결절(5cm 이하)이 생기며, 우유 생산량 급감, 침울, 식욕부진, 쇠약, 과도한 침흘림, 눈·코 분비물 증가, 림프절 종대, 가슴·다리 등 부종, 유산, 수소 불임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잠복기는 통상 4~14일 최대 28일입니다.

럼피스킨병 전파경로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경로는 흡혈 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입니다. 

럼피스킨병 바이러스는 매개곤충의 침을 통해 소의 피부로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또한, 직접 접촉, 오염된 사료·물의 섭취, 오염 주사기 등에 의한 전파도 가능합니다.

럼피스킨병 폐사율

럼피스킨병의 감염 대상은 소와 물소입니다. 이환율은 5~45%이지만 폐사율은 10% 이하로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한우 도매가격 급등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

10월 26일 조선일보 등 <럼피스킨병 확산 파장, 한우 도매가 급등>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한우 도매가격 급등 상황은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 시행으로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를 형성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0월 20일(금) 국내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0월 20일(금)부터 10월 24일(화)까지 전국적인 일시이동중지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우가 도축장으로 출하되지 못해 도매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다행히 럼피스킨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조치가 효과를 보였고, 10월 25일(수)부터 일시이동중지 조치가 해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우 도축물량이 회복되고, 도매가격은 점차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접종 예방접종 백신 잠복결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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